#리테일부동산 #팝업스토어 #쿠시먼
"오프라인 출점 전략, 어떻게 세울까?" 쿠시먼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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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기점으로 강남, 홍대에 무신사, 발란 등 온라인 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섰습니다. 성수, 한남에는 구찌, 디올 등 명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죠. 서울 거리의 모습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리테일 부동산 전략을 다시 세우고 있기 때문인데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임차자문팀 남신구 이사는 변화의 이유로 소비자를 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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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대신 브랜드 정체성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리테일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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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테일그룹 임차자문팀 이사 남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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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럭셔리 브랜드는 쉽게 이동하지 않았어요. 1~2년 사이 구찌는 한남, 디올과 샤넬은 성수에 세컨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명품 브랜드가 출점 전략을 바꾼 배경에는 팬데믹과 MZ세대, 팝업스토어 영향이 컸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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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는 팬데믹을 내부 점검 기간으로 활용했어요. 외국인 고객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내국인 방문 수요를 정확히 진단했고요. 옥석을 가리면서 '제대로 된 매장'만 운영하려는 니즈가 커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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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객 층으로 MZ세대가 떠올랐습니다. MZ의 쇼핑 패턴은 달라요. 스니커즈, 티셔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입하거든요. MZ는 경험을 최우선으로 여기죠. 청담과 도산에 기존 고객을 위한 매장이 있다면, 다음 매장으로는 한남, 성수 등 새로운 지역을 고려해볼 수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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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팝업스토어의 정의가 바뀐 영향도 큽니다. 지금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놀이와 경험, 재미,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으로 진화했어요. 특히 명품 브랜드는 플래그십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공간인지를 중요하게 따지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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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기점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향하는 브랜드가 많아졌어요. 그동안 상품, 서비스를 실제 공간에 노출하고 싶어했던 니즈를 실현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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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례로 홍대와 강남, 성수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낸 무신사가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번개장터와 발란도 더현대서울, IFC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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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자신 있는 브랜드일수록 더 빠르게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추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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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랜드가 오프라인에 매장을 낼 때 전략은 조금씩 달라요. 브랜드 콘셉트, 타깃 고객, 비즈니스 카테고리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선택을 합니다. 20~30대가 주요 고객인 브랜드라면 한남이나 성수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힙한 이미지를 가진 지역이라, 브랜드 고유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데 유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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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를 노출하고 싶은 브랜드라면 쇼핑몰보다 하이스트릿 매장을 권합니다. 고객에게 브랜드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무신사가 홍대, 강남, 성수 등 하이스트릿에 매장을 낸 가장 큰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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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국내 1대 상권이에요. 외국인 관광객이 받쳐주기 때문에 매출 규모도 가장 크고, 대형 면적 건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브랜드라면 꼭 스터디해야 하는 핵심 상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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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장을 기점으로 명동 상권은 새롭게 재편될 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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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인 도로에 애플, 나이키 등 대형 브랜드가 들어서고 있는데요. 예전에 명동을 떠올리면 밀리오레가 생각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을지로입구역의 애플이 명동의 시작점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어요. 거리의 얼굴이 달라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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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시기는 명동 상권 회복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겁니다. 다만, 화장품이라는 콘텐츠만 하나로는 중국인 관광객을 만족시키기 힘들어요.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겠죠. 오프라인 출점을 고민 중인 리테일 브랜드가 고민해봐야 하는 지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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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스토어 1개, 프랜차이즈 매장 30개보다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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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프랜차이즈 출점 방식은 찾아보기 힘들어요. 이제는 통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됐고, 소비자 취향이 달라졌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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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직접 찾아 경험하는 방식을 선호해요. 온라인에서만 보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하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죠. 예전처럼 대기업에서 브랜드를 만들어서 매장 오픈하고, 경험을 주입하는 방식은 거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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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업도 프랜차이즈 대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수 있는 하나의, 제대로 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입지가 좋은 곳에 메가 스토어를 오픈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는 방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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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인사이트 캐러 감자밭 간 에디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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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인의 콘텐츠는 어떻게 기획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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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들고 성장을 돕는 콘텐츠의 이면엔, ‘링커 찾아 삼만리’,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에디터가 있습니다. 제법 멋진 이건희 에디터의 일상, 한 번 따라가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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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fol:in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48-6 12F 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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