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거니까, 질 수가 없어요."
자기 일에 대한 자신감이 단단하게 느껴졌어요. 엄청나게 좋아하면 내 취향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고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게 아닌, 스스로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집착이 차이를 만드는구나 싶었죠.
어쩌면 자신감은 결국, 내가 나를 믿는 신뢰에서 오는 거 아닐까요? 그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온 김지용 디렉터만의 신념을 닮고 싶어요.
'너, 재능 있어. 계속해'라는 밈, 아시나요? 이 아티클을 읽으며 그 말이 계속 떠올랐어요. 이전에는 '재능'에 더 집중했다면, 지금은 '계속해'라는 말에 더 눈이 가더라고요. 결국 하나의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재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윤가은 감독님 말씀처럼, 작업물을 과감히 버리고 매일 흔들리면서도 끝내 나만의 방법론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 방법론이 결국 나만의 장르로 이어질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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