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AI #AI비즈니스 #미래 #일하는방식 'AI 어벤져스' 업스테이지가 일하는 이유 Editor's comment 'AI 어벤져스' 업스테이지를 창업한 김성훈 대표는 자신의 일하는 방향이 '판 키우기'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AI 분야라는 판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 사회에 더 나은 영향을 주겠다는 뜻인데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것을 나누는 일에 거침이 없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지금도 회사의 성과를 공개하며 인재를 모으는 데 주력합니다. 창업 7개월 만에 전 세계 개발 대회에서 1등을 한 성과 역시 모두에게 밝혔죠.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와 박은정 CSO, 이활석 CTO가 그리는 '거대한 판'은 무엇일까요? "우리만 잘 먹고 잘살면 좋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이 판에 오게 할지 고민합니다.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01. 업스테이지가 노하우를 공개하는 이유
창업도 마찬가지였어요.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의 뜻을 실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겁습니다. 결과로 보면 논문상이나 비즈니스적인 성과가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게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사람들을 모을 수 있도록 저와 우리 팀이 가진 것들을 공개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어 NLP 데이터셋인 클루(KLUE, <넥스트 AI 유니콘> 14화 참조)도 다 공개해요. 저는 살면서 내가 가진 것들을 공개하면서 더 많은 성공을 얻었어요. 나만 아는 걸 공개할 때 새롭게 배우는 것이 있어요. 참여하는 사람들이 와서 의견을 내거든요.
질문을 던지면서 같이 발전하다 보면 결국에는 사람을 얻습니다. 02. AI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조언보다는 제가 고민하는 포인트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AI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3개월 앞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한다는 건 앞으로 수년 앞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미래를 내다보는 상상력이 중요해요. 미래가 올 곳에 미리 가 있고, 미래가 우리에게 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죠. 그 지점이 어디일지는 앞으로 다른 분들과도 많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03. 실패에 관대한 이 회사가 일하는 방식 모두가 매일 신나서 일하는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찾은 방법은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찾는 거예요. 특히 실용적이고 더 나은 AI 기술을 만들려면 루틴한 일을 하는 것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감명을 받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실제로 김 대표는 통통 튀는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선 새로운 걸 제안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좋습니다. 새로운 길을 트는 역할을 하죠. 다만 쭉 달려가야 하는 긴 호흡이 필요한 일은 동료들이 같이 매니징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폴인 스토리북 <넥스트 AI 유니콘> 15화 중 일부입니다. 오늘만 무료 공개됩니다. ![]() 폴인멤버십 회원이신가요? 스토리 전문은 폴인멤버십 회원만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업계 최고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매주 금요일엔 멤버십 회원에게만 '비하인드' 레터가 발송됩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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