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인레터 확인하기 "10년을 한 일인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더 오래 할수록 바꾸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이대로 계속 가도 되는 건지 확신이 없는 시간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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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 조건' 시리즈 소개글을 보고 왜 여러 에디터들이 "전직 시리즈 만들고 싶다" 이야기했는지 깨달았습니다. 경력직이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폴인팀의 중간 연차는 꽤 높습니다. 업의 전문성이 어느 정도 쌓여가는 만큼, 내 길을 이대로 확정 지어도 될지 고민하는 분이 적지 않아요. 넓게는 제너럴리스트가 될지,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지도 고민해야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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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두고 "고민의 깊이가 깊을수록 후회의 크기는 작아질 것"이라 말해준 선배의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 그 다양한 갈림길을 멤버분들과도 함께 살펴보고 고민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전직의 조건' 시리즈. 수요일까지 연달아 발행되는 아티클을 통해 링커들의 솔직한 전직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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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삶의 방식과 결별하는 일.' 권오훈 유록 대표에게 전직은 그런 일입니다. 대형 커머스를 나와 노무사를 택한 것도 남에게 의존하며 살던 방식을 버리기 위해서였죠. 삶의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이직하더라도 열탕에서 온탕으로 옮기는 정도일뿐, 다르게 살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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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무작정 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깨달았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예측불가능하고 변칙적인 게 삶이라는 걸 알면서도, 애써 부정하며 살아왔구나. 그 불확실함에 뛰어드는 게 무서워 남들이 짠 틀 안에서만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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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불확실성 속으로 나아가고 있는 유록 권오훈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가 말하는 전직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노무사의 길을 걷기까지의 과정은 어땠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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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폴인 에디터가 함께 합니다. 매일 새로운 아티클 함께 읽고, 기록 남기고, 멤버들과 네트워킹 해요. 에디터와의 커피챗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기획 아티클 비하인드까지! ✨
👀 신청마감 : 8/1(토)
🗓️ 챌린지 일정 : 8/3(월) ~ 8/31(월)
⭐️ 폴인 Plus 회원은 할인가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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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업계를 이끄는 디자이너 4인이 답변해드려요. 포트폴리오 전략부터, AI시대 디자이너의 고민까지. 지금, 슈퍼얼리버드 할인가 놓치지 마세요!
🗓️ 일정 : 8/27, ~ 9/17 매주 목요일 8시
⭐️ 4주 오프라인 운영, 강연 PDF 제공
📍 장소: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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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한 줄은 바로 이 문장일 것 같아요. "브랜딩은 세상의 변화보다 항상 느리다." 모두가 '웰니스, AI'를 외치는 시대에, 이를 표방하는 브랜드가 왠지 고루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의 메시지를 외치는 순간, 계속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다 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브랜드가 확장하는 속도와 사람들의 생활이 변하는 속도 사이의 시차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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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밑줄
"브랜드 정체성을 트렌드에 맞춰 선언해버리면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선언도 같이 낡아버려요. 대신 '우리는 무엇을 계속 지켜보고,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라는 자세를 정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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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는 매일 엑셀의 일부가 된 듯 일하던 여름을 '결정적 여름의 순간'으로 꼽아요. "직장 생활이란 이런 것이고 이것을 견뎌야 진정한 독립을 할 수 있다"고 자신을 설득하던 여름이었죠. 하지만 그 여름에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갈 결심을 했다고요. 어쩌면 오늘 발행한 아티클과 맞닿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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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밑줄
"오히려 지금은 너무 많은 변수와 상황을 미리 이해하고 해결하려 하니까, 예전의 저만큼 용기내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때만 할 수 있고, 그때만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축적해 지금의 제가 된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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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박현범·임지은·전명희·콰야·홍이지 링커의 여름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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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동명의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몇 년의 시간을 기록한 영화였어요. 특정 장면의 작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종이를 북북 찢고 구기다, 영 답답한지 작업실 앞에 나가 멍하니 서 있는 감독의 모습이 자주 반복됐죠. "뇌의 뚜껑이 열려야 한다"면서 중얼거리는 장면도 여러 번 이어졌고요. 이상한 말이지만, 자기 삶과 작품에 이토록 천착할 수 있는 천재의 삶이 조금은 부러웠어요. 물론 그런 천재도 "정말 하기 싫다"며 읊조릴 때가 있었지만요(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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