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3. 26. Thu. | 구독하기 | 웹으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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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무비랜드 인사이드 촬영 현장에서 모춘님 인터뷰를 1열 직관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팀원들과 후기를 나눴는데요. 제 소감은 "모춘님은 좋은 사람이다"였어요. 최정은 에디터가 제게 '좋은 사람'의 정의를 물었죠. 정확하게 답하지 못했습니다만 그 질문이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TMI하자면 고민의 답을 늘 폴인 콘텐츠에서 찾는데요. '좋은 사람'에 대한 정의도 폴인에서 발견했죠. 제게 좋은 사람은 '기버(Giver)'더라고요. 상대방의 성장을 위해 내가 누릴 기회를 포기할 줄 아는 사람,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베푸는 사람, 누군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끼게 만들었던 분들의 인터뷰, 소개해 드릴게요.
채진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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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좋다는 것 =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할 줄 아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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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매너가 좋을수록 일이 잘 풀리는 건가, 논문을 써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2024년 김다희 에디터가 비즈니스 매너를 기획 회의 아이템으로 들고 왔습니다. 사뭇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추상적인 소재로 6,000자 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결과는 흥행 대성공. 매너 좋은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준 덕에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① 상대방에게 기쁜 일 있을 때 "한턱 쏴" 대신 "내가 축하주 한잔 사야겠네"라 말하기 ② 선배와 식사할 때 얻어먹기보다 미리 결제하고 "죄송하다" 인사하기
누구나 알 것 같지만 막상 배울 곳은 마땅치 않은 비즈니스 매너, 이 글에 알차게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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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키운다는 것 = 내가 성장할 기회를 기꺼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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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나를 앞질러 높이 올라가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요. 어떻게 하면 내 자리를 빨리 물려줄까. 그 생각을 하며 일했죠"
HSBC 유기숙 기업금융 대표 인터뷰입니다. 언젠가 리더가 된다면 이 분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 자리가 없어질 것까지 각오하고 타인에게 기회 줄 수 있으려면?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나를 신뢰하는 게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키우는 방법이더라고요. 제가 오랫동안 아끼고 자주 읽었던 인터뷰,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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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사람이랑 하는 거지, 그 사람 재주로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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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와 테이커, 사람을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죠. 저도 누군가에겐 기버지만, 다른 사람에겐 테이커니까요. 그럼에도 일터에서 기버가 되고 싶다 생각한 건, 일보다 사람을 남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손해 같아도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득이 된 경우가 많다는걸, 15년 동안 일하며 깨달았어요. 사람들에게 상처받았을 때, 퍼주다 손해 보는 거 아닌가 싶을 때마다 이 글을 꺼내보곤 합니다. 아티클 속 이수연 디자이너가 그린 '기버 플라이휠' 그림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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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신청 마감: 2026.03.26 (목) 오후 12시 📍세미나 일정: 2026.03.26 (목) 오후 8시 (온라인 LIVE) 📍Plus 회원가: 0원, Lite 회원/비회원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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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의 의견
- 에디터 지망생입니다! 폴인 아티클을 매일 2개씩 정독하며 좋은 인터뷰가 무엇인지, 인사이트는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분석해 보는데요. 폴인 앱에서 찾아볼 때와 메일로 큐레이션 받을 때의 차이가 크다는 걸 느낍니다. 보통은 큐레이션 해주시는 아티클을 이미 다 읽은 경우가 많은데, 새로운 카테고리로, 또 다른 시선에서 소개해 주시니 다시 한번 읽게 되더라고요. 이런 관점도 있었구나! 하면서요. 그래서 전 메일을 꼭 읽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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