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의변곡점 #워큐멘터리 #현대백화점 #스타트업 #비즈니스 #시몬스 #마케팅
폴인 워큐멘터리 시즌2가 돌아왔습니다. 다음 주제를 어느 때보다 고심했는데요. 시즌1의 주제는 '일은 길이다'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을 만나보니, 그 길은 쭉 뻗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구불구불한 곡선에 가까웠죠. 특히 2025년엔 모든 업계가 불확실성과 과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즌2의 주제는 '일은 곡선이다'입니다. 자신만의 무기로 과도기를 돌파해간 분들을 만났어요. 첫 주인공은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VMD 담당 정민규 책임입니다. D-60일 전부터 분주한 일상을 따라가봤습니다. 매달 1편씩 공개될 워큐멘터리,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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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과도기란, 이 일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을 때.
저는 즐거워서 이 일을 하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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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구불구불한 곡선이다."
*영상 풀버전은 폴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올해는 일단 하면 되거든요. 근데 내년에는 이 이상의 어떤 것을 보여줘야 될지 걱정입니다. "아 이번에 현대가 별로였어." 이렇게 되면 확 떨어질까 봐요. 고객들이 들어왔었을 때 전혀 다른 백화점의 모습, 전혀 다른 세상, 도시. 이런 것들을 느끼게끔 디테일을 표현하고 전달하려고 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랑 또 오고 싶다'라는 분이 계셨어요. 식당 가면 '이 집 너무 맛있어. 또 와야겠어.'라는 게 있지만, 팝업을 가면서 또 오고 싶다는 얘기를 잘 안 하잖아요. 저는 제가 즐거워서 이 일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야 고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죠. 그래서일까요. 고객들이 행복해한다는 말만 하면 이렇게 눈물이 나요.
커리어의 길은 없다고 생각해요. 뉴욕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 건 전혀 다른 길을 갔던 거고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것도요. 이 모든 과정이 사실 어떤 길의 변곡점이 아니라, 가던 길 중에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여러 도시에서 여러 직업을 가졌던 것들 모두가 아주 즐겁고 유쾌한, 좋은 변곡점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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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의 제작 지원을 받은 콘텐츠입니다.
K-관광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관광객의 니즈가 다양해진 만큼, 기업이 파고드는 틈새도 다양해졌어요. 블루웨일컴퍼니는 공간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주고받을 수 있게 해요. 1평만, 1달만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 자투리 공간을 내주는 거죠. 잠시 짐을 맡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시작했어요.
디어먼데이는 호텔에 사무 공간을 지어 워케이션을 서비스화했어요. 호텔리어, 대기업 인사팀으로 일하며 느낀 페인포인트를 정확히 해결했고요. 굿메이트트래블은 이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사람을 연결해요. 27개국 배낭여행, 에어비앤비 시장투어 체험 호스트, 170만 틱톡커의 경험을 한데 모았죠.
권유진 디어먼데이 대표
오상혁 블루웨일컴퍼니 대표
최재효 굿메이트트래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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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쉽게 해라" 시몬스와 MZ의 소셜라이징 비결은
'한번 와볼래' 라는 느낌으로 다가가요. 정보를 그냥 즐겨보라고 하는 거죠. 새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마다 부담감이 큰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힘을 빼자'에요. 요즘 친구들은 코인 노래방에 가서 한 곡 가볍게 하고 나오지, 오랫동안 온 힘을 다해 열창하지 않잖아요. 재밌는 경험만 갖고 돌아가니까 자연스럽게 다음을 궁금해하는 고객이 많아져요.
가끔 로컬 브랜드는 협업에 부정적일 때가 있어요. 브랜드의 고유한 결을 유지하고 싶어서 기업이랑 놀지 않겠다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새로운 길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협업한 브랜드 중 호텔 세리토스는 패션 쳐고, 발란사는 스트릿이잖아요. 모든 브랜드와 융화될 수 있고, 이것이 진정한 소셜라이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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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시원한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에세이스트 조승리 작가의 글인데요. 볼 수 있는 날이 10여년 남았을 거라는 진단을 받고 작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도서관에 파묻혀 책을 보고 쓰는 일이었어요.
그렇게 쏟아놓은 글에선 무시무시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시력을 잃은 작가는 지금도 여행을 다니고, 탱고를 추고, 불꽃놀이를 느끼고, 마사지사로서 손끝 감각으로 사람들을 치유합니다. 무뎌진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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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폴인 베스트 콘텐츠를 만든 키워드 3
올리브영, 현대차, 에그이즈커밍⋯ 폴인의 킬러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설득·질문·변주'.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봅니다. 폴인 에디터, 마케터에게 2024년 폴인의 영업 비밀을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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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동안 해왔던 메모는 그냥 낙서였을 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멜론 마케팅 팀장님의 메모 루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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