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포화 시대, 한 발 먼저 앞서 기회를 잡는 법 #과감한목표 #정확한방향 #나만의무대 콘텐츠 포화 시대, 한 발 먼저 앞서 기회를 잡는 법 Editor's comment 코로나가 1년 넘게 이어지며, 대부분의 브랜드가 길을 잃고 심지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어떤 브랜드는 틈을 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냈습니다. 트레져헌터 소속의 틱톡커 허영주님을 초대했습니다. 팔로워 600만의 틱톡 크리에이터 '듀자매'로 유명하죠. 그가 걸그룹 해체 후에 강력한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어떤 도전과 실험들이 있었을까요? "콘텐츠 문법과 플랫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지만, 타이밍도 중요하거든요. 모두가 뛰어드는 시기가 오기 전에 한 발 앞서야 합니다." 허영주 듀자매, 틱톡커 01. 과감히 뛰어들어라 원래 '더 씨야' 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해 열심히 활동을 했었어요. 하지만 생각한 것만큼 순탄치 않았어요. 그 때 주변에서 유튜브를 제안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저도 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고요. 그런데 시간이 흐른 뒤 주변을 보니 제게 유튜브를 하라고 추천했던 사람들이 유튜버로 다 잘됐어요. 그리고 마음 먹었어요. '넥스트 유튜브'가 내 눈에 보이면 반드시 선점해야겠다고요. 그리고선 당시(2018년)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봤는데, 1위에 틱톡이 올라 있었어요. 당장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선점하고 구독자와 입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듀자매 허영주 대표는 <그들이 노는 세상, 찐팬을 당기는 기술>에 연사로 참여해 틱톡이 여는 가능성을 포착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공간웰컴 02.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라 잘하는 것, 재미있는 것을 해보겠다는 정도의 추상적인 결심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기 쉽지 않아요. 콘셉트를 확실하게 해야 사람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쌍둥이 콘셉트를 저희의 목표이자 방향성으로 잡았어요.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 후, 자매, 쌍둥이 콘셉트의 콘텐츠 중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영상들과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나열해 놓고 분석하기 시작했어요. 이 영상은, 이 크리에이터는 왜 사람들이 좋아할까 꼼꼼히 살펴봤죠. 그리고 똑같이 따라해 보고 저희만의 색깔을 넣어 발전시켜 봤어요. 듀자매는 쌍둥이 자매 컨셉으로 유명한 틱톡커들을 레퍼런스 삼아 공부하고 공통점을 찾아 적용하며 인기 있는 콘텐츠의 문법을 익혔다. ⓒ허영주 03. 방송 대신, 내 무대는 내가 만든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 싶어서 도전한 게 음악 방송이었어요. 그냥 제가 직접 방송국을 찾아갔어요. "저희는 듀자매이고 기획사는 없다, 그렇지만 틱톡에 3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고 저희 챌린지에는 3만 7천 명이 참여했다, 영상은 1억 뷰가 넘는 수가 나온다" 이야기를 한 거죠. 무대에 서보겠냐는 연락을 받았어요. 무대를 마치고 저는 또 다시 PD님들을 만나러 다녔을까요?
아니요, 가지 않았어요. 그렇게 발로 뛰며 얻었던 무대 영상의 조회수가 5만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틱톡에서는 영상을 한 번 올리면 기본적으로 100만 뷰가 나오는데 말이죠. ※ 이 스토리는 <찐팬을 당기는 기술> 1-2화 중 일부입니다 (오늘만 무료 공개) ![]() 폴인멤버십 회원이신가요? 스토리 전문은 폴인멤버십 회원만 볼 수 있습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업계 최고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매주 금요일엔 멤버십 회원에게만 '비하인드' 레터가 발송됩니다. 팬덤을 만드는 콘텐츠 마케팅 더 궁금하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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