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의발견 #플래그십스토어 #북촌 안녕하세요, 폴인 채진솔 에디터입니다.
'뜨는 동네'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성수, 한남에 이어 이번에는 '북촌'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탬버린즈, 논픽션, 이솝…요즘 핫한 뷰티 브랜드는 왜 북촌에 모인 걸까요?
건설사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담당한 '얼랩'님과 도시 계획 관점으로 북촌을 둘러봤습니다. ① 핫한 브랜드는 왜 북촌을 선점했는지 ② 오래된 빌딩은 어떻게 북촌의 힙플레이스가 됐는지 ③ 북촌은 어떻게 문화·예술 공간을 품게 됐는지. <북촌의 발견> 아티클 2편에 담았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가득한 북촌으로 떠나 보시죠!
|
|
|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
풍경 사진 하나로
공간을 설명할 수 있죠" |
|
|
뜨는 동네 '북촌'을 주목하다
탬버린즈, 논픽션, 이솝의 공통점은 뭘까요? '북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냈다는 겁니다. 북촌에 매장을 내는 브랜드가 점점 늘고 있어요. 깨끗하게 정비된 환경이 아닌, 스토리와 콘텐츠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인데요. 북촌은 어떻게 핫한 브랜드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을까요?
내 브랜드에 덧입힐 '문화가 있는 곳', 바로 북촌입니다. 북촌은 서울에서 한옥과 갤러리를 모두 품은 지역이에요. 고유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북촌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내 브랜드에 전통과 예술의 이미지를 덧입힐 수 있죠.
남산과 창덕궁 '풍경'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기도 해요. 인스타그램 속 '탬버린즈' 매장 사진에는 늘 북악산이 함께 찍혀있습니다.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 북촌의 풍경 사진 하나로 공간을 설명할 수 있는 거죠.
얼랩 건설사 마케터 |
|
|
나이키·아디다스·애플스토어가 선점한 '이곳'
2020년 텅 빈 명동 거리,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명동은 사라지지 않았죠. 잠깐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존재감은 여전했어요. 코로나19 이후 명동 상권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바로 글로벌 브랜드의 출점 전략입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절, 나이키, 아디다스, 애플스토어는 명동을 선점했어요. 다시 돌아올 관광객을 기다리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죠. 자본력이 있는 기업일수록 명동이 지닌 브랜드 가치를 알고 있거든요.
명동의 장점은 '매스(MASS)' 상권이라는 겁니다. 브랜드 관점에서 큰 리스크 없이 매장을 오픈하기 좋은 곳이죠. 니치 타깃, 영 타깃 모두 겨냥할 수 있으니까요.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 명동을 1순위로 꼽는 이유입니다.
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전무 |
|
|
로컬 사로잡는 콘텐츠, '공간'일까 '시간'일까
부산 영도 방파제 인근의 산업단지에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를 오픈했어요. 복합문화공간 하면 단순히 F&B나 전시 등 여러 기능이 한데 모인 공간을 떠올리는데요. 저는 여기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시간에 맞춰서 여러 콘텐츠가 시시각각 바뀌어야 하죠.
낮에는 인근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 주를 이루고, 저녁에는 여가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로컬 공간의 목적성이 달라지는 겁니다. 시간에 따라 어떤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공간을 이용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필수입니다.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
|
|
미식가를 위한 뉴스레터 ‘에피큐어’ vol.02 ‘딸기’ 편. ⓒ에피큐어 |
|
|
여러분은 몇 개의 뉴스레터를 구독 중이신가요? 저는 20개 정도 받아보고 있어요. 일하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뉴스레터를 열어보면 너무 재밌더라고요. 당 떨어졌을 때 먹는 초콜릿처럼요(웃음).
오늘은 최애 뉴스레터 '에피큐어(the EPICURE)' 추천드릴게요. 딸기, 식빵, 커피, 막걸리 등 한 달에 한 번, 미식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가 메일함에 배달되는데요. 선명한 인포그래픽, 전문적인 내용을 읽다 보면 저도 '미식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퀄리티 높은 뉴스레터, 누가 만드나 봤더니 컬리더라고요! 덕업일치로 최근 인터뷰 다녀왔습니다 :) 5월 컬리의 콘텐츠 기획 비하인드, 폴인 아티클로 전해드릴게요. |
|
|
🚨김재원, 김태호, 김나이 Talk 신청 가능!
'The Edge Talk'이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컴포트 존에 머물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 '새로운 시장 마주한 김태호 PD의 생각' 오프라인 마감 |
|
|
📩 구독자님의 의견
뉴스레터를 보낸 당일이나 당일 오전까지는 콘텐츠 전문을 무료로 보고 싶어요. 콘텐츠가 정말로 좋은지 어느 정도 경험이 필요한데, 일부만 읽을 수 있으니 아쉬워요.
📢 이번 주 폴인레터, 어떠셨나요?
소중한 피드백 감사드려요. 더 나은 폴인레터를 위해 지난 아티클 하나를 월요일 자정까지 무료로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폴인레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님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설문에 참여하시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드려요.☕
|
|
|
폴인 fol:in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 48-6 폴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