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펠릭 #서드플레이스 #시공간경험 앞으로 카페는 어떻게 변할까 Editor's comment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의 공간은 어디 있는 걸까요. 마음 편히 머무는 ‘개인’의 자리를 만드는 ‘서드 플레이스(3rd place) 전략’으로 코로나를 돌파한 스타벅스 재팬에서 18년간 매장을 만들어 온, 공간 디렉터 타카시마 마유와 '공간의 미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꽃을 사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대신 직접 꽃집, 카페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를 통해 그 이유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타카시마 마유(스타벅스 공간디렉터) 01. 스타벅스가 제시한 글로벌 트렌드, '바이오펠릭' #바이오펠릭은 스타벅스에서 '앞으로 무엇이 글로벌 트렌드가 될까' 이야기하며 거론이 됐던 키워드입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점이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에 있으면서도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드는 데 식물의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 인간 중심의 디자인 원리에 자연과 이어짐을 의식한 방식. 행복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02. '정서를 담는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공간 설계는 물리적인 것만으로 구성하는 건 아닙니다. 최종적으로는 거기서 생활하는 사람, 사람의 흐름까지 디자인하는 거라 생각해요.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어떤 각도로 앉으면 시선이 섞이고 섞이지 않는지, 서로의 거리, 체온이 신경 쓰이는지 쓰이지 않는지 전부 다 디자인합니다. 파커즈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아닌 식물, 사람과의 감각을 고려한 '정서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parkERs 03. 코로나에도 '오프라인 공간' 찾는 이유 '리얼' 공간에서 물건을 산다는 게 무엇일까요. 원점을 돌아보면 그 장소에서의 체험, 시간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만지는 느낌, 그곳에서의 향과 같은 부분이 앞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어갈 때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 기업 'Human First Office'의 오피스 내부. © Copyright parkERs ※ 이 스토리는 <2021 도쿄를 바꾸는 공간들> 4화 중 일부입니다 (오늘만 무료 공개) 공간의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 ![]() 폴인멤버십 회원이신가요? 전문은 폴인멤버십 회원만 열람 가능하며, 멤버십 가입 시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업계 최고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폴인 비하인드' 레터가 발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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